에이즈 초기 증상 및 감염 경로와 감염 확률, 예방법 알아보기

에이즈는 AIDS라고 불리며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인 HIV에 감염되어 몸 안의 면역능력이 낮아져 사망하게 되는 전염병입니다. 1985년에서 2004년, 감염자를 집계해 본 결과 한국의 누적 감염자들은 총 3153명으로 나타났으며 한 해에 사망자가 115명에 이르렀고 하루 평균 1.7명 정도 전염된 걸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한번 감염이 되어버리면 바이러스가 바로 사람 몸에 심각한 해를 끼치는 게 아닌 면역 기능을 저하시켜 서서히 많은 바이러스에 노출시킵니다. 현재의 의학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입니다. 

 

전염력이 높고 무서운 에이즈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즈 초기 증상

에이즈 초기 증상

초기 증상으로는 감염되고 3주 ~ 6주 정도 뒤에 발열, 전신피로, 설사, 구토, 구역질, 인후통, 피부 발진으로 몸살이 걸렸을 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다른 질병 증상과 구분이 어렵고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에이즈라고 판단하면 안 되겠습니다. 

 

위험한 성관계, 예를 들어 알지 못하는 사람과 피임기구 없이 성관계를 했을 경우와 파트너가 여러 명인 경우에는 앞서 말한 증상이 생기기 전에 미리 검사를 받아서 확인해 보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에이즈로 진행이 아직 안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좋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에이즈 감염 경로

감염 경로로는 우리나라의 경우 98% 이상이 성관계로 감염된다고 합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오염된 주사를 같이 사용했을 때와 감염된 산모가 출산했을 때 아기도 같이 감염되는 모자감염=수직감염이 있습니다.

 

또한 감염인이 수혈을 했을 때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도 한 가지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에이즈 감염 확률

감염된 사람과 같은 주삿바늘을 사용했을 때는 0.5%에서 1%

 

에이즈 예방 치료를 받지 않은 감염인의 출산의 경우에는 25%~30%

 

감염된 혈액을 직접 수혈받았을 경우에는 90% 이상의 확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굉장히 의외인 사실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은 에이즈 감염 경로인 성 접촉을 통한 감염이 0.01%에서 0.1%의 확률이라는 것입니다.

 

한 번의 성 접촉으로 감염될 확률은 1% 미만으로 확률은 굉장히 낮지만 우리나라는 98%가 성관계를 통해 감염이 되었고 전 세계의 경우 80%의 감염인이 성 접촉으로 인해 감염이 되었습니다. 

 

 

에이즈 예방법

예방법으로는 익명검사를 받는 것과 바른 방법으로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먼저 익명으로 검사를 받는 방법입니다. 감염이 되었을 만한 의심 가는 행동을 했을 경우 정확하게 검사를 하기 위해 그 행위를 한 날짜로부터 약 12주 후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를 받길 원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해서 전국의 가까운 보건소, 병원, 의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는 정맥을 채혈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결과확인은 3일에서 7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비용을 무료 지원해 주고 익명으로도 검사가능하다고 하니 의심 가는 행위를 했을 때 빨리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인터넷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 링크 넣어드리겠습니다. 365일 상담이 가능하고 답변도 확인할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상담받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에이즈상담센터

 

다음으로는 콘돔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관계를 통한 감염이 98% 이상으로 전반적인 감염원인이기 때문에 제대로 콘돔을 착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바르게 콘돔을 착용하는 것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에이즈 예방법으로 100%에 가까운 예방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